당진시, 민원실 화단 조성해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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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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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청 민원실 로비가 봄꽃으로 새 단장 했다.

당진시청의 얼굴인 청사 1층 로비에 화사한 봄꽃과 녹색식물로 가득 찬 화단을 조성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다가오는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매년 봄을 앞두고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어나 시민과 함께하고 언제나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봄꽃으로 화단을 조성해 왔다.

올해는 10여 종이 넘는 봄꽃과 싱그러움을 더해 줄 푸른 식물을 배치해 민원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들이 봄꽃고 함께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친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바 있으며, 누구나 찾아와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민원실로 거듭나기 위해 화단 조성 외에도 다양한 민원인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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