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제 충남지방경찰청장, 당진경찰서 치안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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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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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은 2월 26일 김양제 충남지방경찰청장이 당진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 청취 및 일선 경찰관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당진시장, 시의회의장, 교육장, 신성대학교 이사장 등 기관단체장과의 접견과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경찰 협력단체장과 접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은“당진시는 산업화로 인한 급속한 성장을 하는 도시이므로 인구증가 및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당진시의 치안 및 주민의 안전은 높은 것 같다”하였고, 이에 김 청장은“충남지역에서도 당진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이지만, 당진에 방문하여보니 당진시는 정말 당진다운 지역이며, 밝은 지역이다”라고 하였다.
 

[사진=당진경찰서 제공]


김 청장은 기관․협력단체장과의 접견에서“행복한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협력 치안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당진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계장 지구대·파출소장 및 일반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직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특히 간담회에 앞서 지역사회 발전 유공으로 경찰발전위원회 최정해에게 감사장 수여 및 강간피의자 검거 유공자 형사1팀 경사 손승탁, 지역경찰 모범선행 유공자 중앙지구대 경사 김승태에게 지방청장 표창을 수여하며 현장 경찰관을 격려하였다.

간담회 자리에서 송산파출소 순경 이선희는“청장님의 경험담 등 신임경찰관에게 조언을 해달라”질문했고 김 청장은“신바람 나는 직장을 위해 항상 밝은 얼굴과 마음으로 즐겁게 직장을 다녀야, 전문 경찰관이 되어 시민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경찰이 된다. 그래야 경찰조직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김 청장은“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당당한 충남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중앙지구대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한 후 대한노인회, 경우회, 현대제철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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