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3월 중 5대 중점추진과제 선정

- 매월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해 협업체제를 구축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지난 26일(목) 3월 중 5대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월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해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서별로 제출받은 사업에 대해 중요성, 시의성 등을 기준으로 5가지 사업을 선정했다.

시가 발표한 5대 중점추진과제는 ▶해빙기 위험시설 집중관리 (인명피해 위험시설 안전관리)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산불발생 억제 및 초기진화실시)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청주의 위상 제고) ▶2016 전략적 정부예산 확보 (국가정책사업과 연계한 핵심사업 발굴·유치) ▶2015 예산 조기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적인 서민생활 안정 도모)이다.

그 밖에도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 추진, 삼겹살거리 활성화 추진 등 시정 각 분야의 부서별 선정 과제 달성을 위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선정된 과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업무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시스템을 가동해 사업 종료 시까지 추진상황을 점검,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한 5대 중점추진과제는 시기적으로 3월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며 “5대 사업 이외에도 부서별로 매월 목표를 설정하여 현안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