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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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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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국민 여객선 운임 지원 등 현안사항 논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회장 김성기 옹진군의회 의원, 간사 장정민 옹진군의회 의원)는 26일 전남 완도군의회에서 2015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14개 도서지역 기초자치단체에서 11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그 간 협의회에서 추진해오던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고 서로 간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사진제공=인천시 옹진군]


또한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활여건이 어려운 섬 주민의 생계안정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국민 여객선 운임 지원”을 위해 발의된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금년 안에 정부와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다시한번 논의했다.

아울러,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섬 지역 어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어업지도선의 운영비와 노후선박 대체건조비에 대한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기로 했다.

김성기 협의회장은 “섬 지역은 지역적 특수성으로 타 도시지역과 비교하여 생활 인프라가 매우 취약한 점을 고려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애환을 해소하여 다양한 정책개발과 건의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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