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과 의약품 안전 이슈에 대해 국민이 직접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3월부터 ‘국민소통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소통단은 식·의약품 안전에 관심 있는 성인 소비자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대표자 등 총 10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식의약품 유통 현장이나 일상적인 생활에서 발생하는 안전 이슈에 대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국민소통단이 발굴한 주요 생활 밀착형 정보는 상시 교육 프로그램인 소비자 식의약 안전교실 등을 통해 교육용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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