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경기 화성 공기총 난사 사건의 목격자와 YTN의 통화 중 피해가족들의 오열 소리가 들려와 안타까움을 줬다.
27일 YTN은 경기 화성 공기총 난사 사건을 목격한 시민과 통화를 했다. 목격자는 "현재 사건 현장에 있다. '어머니'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사망자의 딸 같다"고 말했다.
목격자와 YTN과의 전화통화 내내 피해자 가족들의 오열 소리가 들렸다.
이날 오전 9시 34분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노인부부와 파출소장 그리고 남성 1명이 사망했다.
특히 최초 신고자는 "작은 아버지가 엽총을 들고 방으로 들어와 아버지와 어머니를 쐈다"고 신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