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소화기 위치 입체표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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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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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제작·보급한 소화기 입체표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역사와 대형판매점들은 통행인과 주변 장식물, 기둥으로 소화기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초기 신속대응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2월부터 소화기 입체표지를 제작 및 보급을 실시했다.

소화기 위치 표지를 삼각형 모양으로 제작해 여러 방향에서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고, 벽에 설치하기 어려운 장소는 천정에 매달아 사방에서도 확인하도록 개선했다.

지충기 재난안전과장은 “화재 시 소화기를 발견하치 못해 초동진압을 하지 못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일 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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