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사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 13억 확보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난해 고강도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전개해 행정자치부로부터 인센티브로 보통교부세 13억여원을 확보했다.

남원시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가동하고 이중 창호를 설치로 청사 에너지 사용량을 전년대비 3만5천kwh를 절감해 행자부가 주관한 2014년 지방 청사 에너지 관리운영 절감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정부의 에너지 절감 평가는 2007~2009년의 전력, 가스, 유류 평균 사용량 대비 2014년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분을 기준으로 한 결과다.

시는 전기 및 유류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컴퓨터 대기전력 차단, 사무실 실내온도 동절기 18℃ 이하, 하절기 28℃ 이상을 유지토록 하고, 개인별 전열기 사용금지를 실시하고 있다.

청사 전등도 LED조명기구로 교체 하고 신재생 지열 냉난방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시설개선으로 연간 9,700여만원의 예산절감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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