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박성택 후보가 제25대 중기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열린 결선 투표에서 유효표 498중 294표(59.3%)를 얻어 204표에 그친 이재광 후보를 제쳤다.
신임 회장은 이날 1차 투표에서 154표로 가장 많은 표를 획득, 2명이 겨루는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투표에 앞서 진행된 최종 정견 발표에서 박성택 회장은 "상당수 중소기업과 조합은 자생기반을 잃은 지 오래"라며 중기중앙회가 실질적 역할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책임부회장제'와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대통령직속 단체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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