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윤상현 靑 정무특보는 누구?…‘주류 친박’ 朴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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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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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신설된 청와대 정무특보에 새누리당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윤상현 신임 정무특보는 직전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지낸 당내 대표적인 주류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다.

윤상현 신임 정무특보는 직전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지낸 당내 대표적인 주류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다.[사진=윤상현 의원실]


윤 특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조지타운 대학원에서 외교학 석사,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하버드대 및 미 의회 조사국 객원 연구원,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초빙 조교수를 거쳐 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정책특보로 정치권에 입문한 뒤 2004년 17대 총선에 인천 남구을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했다. 이후 같은 지역구에서 2008년 당선한 뒤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당시 박근혜 후보 측에서 활동한 이후 국회에 입성해 2008년 7월 박희태 대표 체제 하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캠프 공보단장, 수행단장 등을 맡으며 박 후보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며 '주류 친박'으로 부상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에는 1년간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했다. 그 후 지난해 5월부터 특보 임명 직전까지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윤상현 정무특보 프로필 = ▲충남 청양(52)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조지 워싱턴대 국제정치학 박사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초빙조교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정책특보 ▲제18대·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대변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 공보단장·수행단장 ▲국회 정보위원회·운영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새누리당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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