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토익과 토익 스피킹 성적표 발급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27일 YBM 시사 어학시험 홈페이지에는 '토익·토익 스피킹 성적표 발급 서비스 일시 중단'이라는 제목으로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관계자는 "토익(TOEIC),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시험에 응시해주신 수험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린다. 한국 토익위원회에서는 성적표 위변조 및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성적표에 표기해온 2D 바코드를 QR코드로 대체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앱으로 QR코드만 인식하면 바로 성적 진위여부 확인이 가능하게 되어 수험자 및 기업, 기관 인사담당자들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내달 2일(월)부터 토익과 토익 스피킹, 토익 라이팅(Writing), 토익 스피킹 & 라이팅, 통합성적표에 QR코드가 삽입되며, 이와 관련한 작업으로 인해 내달 1일(일) 밤 10:00 ~ 12:00까지 성적표 재발급 신청 및 온라인 출력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다. 수험자 여러분께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이니 양해 부탁드리며, 보다 나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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