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6일 조안면 남양주 조안슬로시티 문화관에서 조안딸기영농 조합법인, 남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사립유치원 연합회, 와부농협과 슬로푸드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안면 북한강 유기농 딸기 재배농가 체험·관광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슬로푸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협약에 맺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조안 딸기영농조합법인은 슬로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와부농협과 어린이집·사립유치원 연합회는 체험단 인솔과 홍보, 학습지원을 맡게 된다.
시는 유기농 과학 영농기반 구축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유기농산물 수확체험, 슬로푸드 오감체험사업에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나선다.
체험신청은 와부농협 홈페이지(www.wabunonghyup.com)로 하면 된다. 문의 와부농협 조안지점(☎031-576-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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