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최대주주 양현석, 현금배당 10억 '대박'…1주당 250원 확정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유태영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수장이자 개인 최대 주주인 양현석이 자사의 사상 최대 매출액 및 순이익 기록 속에 10억원에 달하는 현금배당을 받게 된다.

코스닥 상장사이기도 한 YG는 27일 오후 201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실적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하며 현금 배당도 확정했음을 알렸다.

YG는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고, 오는 3월27일 주주총회 승인 후 1개월 이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YG 개인 최대주주로 382만 903주를 보유 중인 양현석은 9억 5522만 5750원의 현금을 수령하게 될 예정이다.

YG는 매출액 1563억 1590만 8861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YG 측은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해외매출이 증가됐고, 신규 아티스트의 데뷔로 매출이 다변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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