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3월에는 전국에서 5만8784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2000년 이후 1월 분양 물량으로는 최대치다. 첫째 주에는 전국 3개 사업장에서 1304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GS건설은 경기 김포시 감정1지구 A1블럭 1로트를 개발해 '한강센트럴자이 2차'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8개동, 전용면적 △84㎡ 497가구 △100㎡ 101가구 총 598가구로 구성된다. 지난해 5월 공급한 '한강센트럴자이 1차'(3481가구)와 인접해 총 4079가구에 이르는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고,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지하철 5·9호선 및 공항철도를 통해 서울 도심과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6일과 9일에 각각 1·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13일 발표된다. 계약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해동건설은 제주 영어교육도시 D3블록에서 '해동 그린앤골드'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18개동, 전용 △76㎡ 88가구 △84㎡ 200가구 규모로, 단지에서 500m 이내에 NLCS·BHA·KIS·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등 국제학교 4곳이 개교할 예정이다. 스트리트 상가와 영어방송국, 영어도서관, 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1순위, 6일 3순위 접수를 거쳐 12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이뤄진다.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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