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바이백 ETN(H)' 오는 3월 3일 상장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증권이 발행한 '미래에셋 미국 바이백 상장지수증권(ETN)(H)'을 오는 3월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상장되는 ETN은 국내 최초 자사주 매입을 테마로 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바이백 지수' 추종 환헷지 상품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요 선진국에서 자사주 매입 기업은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주가 흐름을 보인다"며 "이번 상품을 통해 관련 투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다만 ETN은 무보증·무담보 파생결합증권인 만큼 발행회사의 신용위험을 고려해야 한다"며 "투자를 위해 관련 지표 등에 대한 공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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