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별세, 쟈니리와 함께 1960년 쇼무대의 전설……히트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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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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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별세/사진=오동기획]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원로가수 정원(본명 황정원)이 지난달 28일 별세했다. 향년 72세.

지난달 28일 오후 6시 40분 서울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정원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히트곡은 여전히 대중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고인은 대표곡으로는 '허무한 마음', '미워하지 않으리', '무작정 걷고 싶어'등이 있다. 

또 1966년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청재킷 패션을 유행시켰다. 특히 정원은 '뜨거운 안녕'의 쟈니리와 함께 1960년대 쇼무대 전성기를 이끈 인물로 지난해 '제2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는 등 최근까지도 활동을 이어왔다.

정원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다. 발인은 2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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