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민원서비스 직원대상 친절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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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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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시청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와 읍면동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2월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친절도 평가는 전문 모니터링 요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가상의 시나리오를 이용, 맞이단계와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등 총 3개 단계에 대해 조사한다.

이번 민원응대 친절도 평가는 민원인의 전화문의와 방문상담에 대한 직원들의 친절응대 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문제점을 개선, 보완함으로써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이번 민원응대 친절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하위 30% 부서에 대해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잘못된 행동개선, 응대요령 실습 등 집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평가보고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친절한 민원서비스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자체평가에서 간과할 수 있는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직사회에 친절한 민원응대 자세를 확산시키며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국 민원담당관은“이번 평가는 우리 시의 민원행정서비스 현 위치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능동적인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시민이 행복한 민원행정 구현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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