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큰 별 고 정원(72세) 급성심근경색으로 별세

[사진=강문정기자]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014년 제2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상을 받은 원로가수 정원(본명 황정원·72·사진)이 2월 28일 오후 6시 40분 자택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그는 1966년 '허무한 마음'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무작정 걷고 싶어', '미워하지 않으리' 등 여러 곡의 히트곡을 냈다.
 
이외에도 '하운드 도그' '러브 포션 넘버 나인' 등의 번안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가요계의 큰 별의 죽음에 많은 사람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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