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북미지역서 26만대 리콜..엘란트라(아반떼) 센서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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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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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로고 [현대자동차 로고 (사진=한준호 기자)]


아주경제 산업뉴스팀=현대자동차가 북미지역에서 판매한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26만3000대에 대해 파워스티어링 기능과 관련한 결함으로 리콜조치 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북미법인은 2008년 6월부터 2010년 4월까지 생산된 엘란트라(한국 모델명 아반떼)와 2008년 11월부터 2010년 4월까지 생산된 해치백 차량 엘란트라 투어링에 대해 리콜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20만5000대, 캐나다에서 판매된 자동차 5만8000대다. NHTSA는 실제로 결함이 있는 모델은 리콜에 들어가는 26만3000대 중 3%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TSA은 이들 차량에 부착된 센서에서 결함이 나타날 수 있고, 이로 인해 파워 스티어링 기능에 문제가 초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이번 문제로 지금까지 보고된 차량 사고나 피해자는 없었으며 이번 리콜조치를 차량 소유주들에게 개별 통지하고 무상으로 해당 결함을 모두 수리해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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