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구글코리아가 7년 연속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기업에 선정됐다.
2일 사람인이 대학생 및 구직자 1424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기업'을 조사한 결과, 구글코리아는 43%(복수응답)으로 1위에 올랐다.
유한킴벌리(16.2%)는 지난해와 같은 2위, 한국쓰리엠(15.8%)은 두 계단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BMW코리아와 애플코리아, 한국P&G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67.1%)은 외국계기업에 입사지원을 했거나 현재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복지 제도'(38.6%)가 1위를 차지했다. '서구식 기업문화'(22.4%)와 '연봉 및 능력에 따른 보상'(11.9%) 때문이라는 답변도 많았다.
한편 취업준비생들은 외국계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어학 능력’(59.6%)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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