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15학년도 입학식 개최

  • 다양한 재능 갖춘 3,890명 새내기들의“힘찬 첫 걸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하대(총장·최순자) 2015학년도 입학식이 지난달 27일 오후 1시 30분 송도 글로벌대학운영재단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공과대학을 포함한 11개 단과대학 및 학부에서 3,890명이 캠퍼스에 힘찬 첫 걸음을 내딛은 이번 입학식은 최순자 인하대 총장, 장석철 인하대 총동창회장, 신현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상임이사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수시 및 정시 각 계열별 수석은 김진수(아태물류) 군과 김주성(의예과) 군, 권기정(국어교육과) 군, 전민수(의예과) 군이 차지했다. 총동창회 장학생에는 최윤정(문화콘텐츠학과) 양과 허한민(유기응용재료공학과) 양이 선정됐다.

인하대, 2015학년도 입학식 개최[사진제공=인하대]


이번 행사는 1부 입학식과 2부 환영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입학식에서는 최순자 인하대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및 장석철 인하대 총동창회장의 배지수여, 최순자 총장의 환영인사 및 장석철 총동창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2부 환영식은 학생들의 대학생활 조기 적응과 인하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대학생활 안내 및 양성평등 교육과 윤도현 밴드(YB)의 축하공연, 인하대 응원단 아세스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인하대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인생을 ‘why’라는 주제로 설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5학번 신입생들은 이 세상을 밝히는 사람이 될 것(Enlighten the earth)”을 강조하며, “큰 뜻을 품고 높게 비상하는(Aim High, Fly High) 인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을 통해 2015학년도 인하대 신입생들은 인하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글로벌 프론티어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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