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스피돔이 전국 주요관광지에 포함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올해부터 광명스피돔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정하는 국내 ‘주요관광지’로 등록된다”고 2일 밝혔다.
스피돔은 주요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매월 입장객 통계 등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하게 되며, 올 하반기에는‘2015년 한국관광지 100선’선정에 도전한다.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스피돔은 매주 금-일 경륜선수들의 은빛 질주가 펼쳐지는 경륜의 메카로 최대 30,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돔경륜장이다. 굳이 베팅 하지 않아도 함성과 탄식이 교차하는 승부에 빠져들다 보면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내부에는 갤러리, 북카페, 어린이 체험학습장과 자전거롤러체험관, 스피드롬(미니 자전거 경기장), 푸드 코트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외부에는 자전거 광장과 무료자전거 대여소 등 갖추고 있어 자전거를 테마로 한 광명시의 대표적 관광지다. 입장료는 성인 1천원, 어린이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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