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프리미엄 무료관' 신설... "매월 VOD 300편 엄선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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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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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CJ헬로비전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 '프리미엄 무료관'을 신설하고, 시청수요가 높은 인기 유료 주문형비디오(VOD) 300여 편을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프리미엄 무료관은 1년 이내의 최신작 또는 이용률이 높은 인기 유료 콘텐츠를 매월 300편씩 무료로 공개하는 VOD 전용관이다. 프리미엄급으로 분류되는 콘텐츠를 무료로 선보이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용관은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장르별로 카테고리를 나눴다. △영화 △해외드라마 △웹드라마 △애니(어린이) △키즈(아동)로 구분해 각각의 최신 또는 인기 VOD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달에는 '익스펜더블3', '비포 미드나잇', '그녀(her)' 등 극장 흥행작 10편, TV아사히(일본) 최고의 인기작 '닥터X', 중국 PPTV를 통해 공개돼 6000만 뷰(view)를 넘게 기록한 '후유증' 등의 해외·웹 드라마 200여편, 메신저 '라인(LINE)'의 캐릭터들을 TV애니메이션으로 옮긴 '라인타운', 최근 인기몰이 중인 '바다탐험대 옥토넛' 등의 어린이·아동 콘텐츠 100여편을 서비스한다.

이준영 CJ헬로비전 운영총괄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안방TV에서도 인기 유료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VOD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시키고, 사용자 경험을 확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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