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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콘텐츠코리아랩, 융합창작영어뮤지컬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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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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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ㆍ뷰티ㆍ누들 등 인천만의 문화자원을 통한 문화융성의 시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이하 인천CKL) 융합인큐베이팅 프로젝트의 일환인 ‘융합창작 영어 뮤지컬’ 특별공연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용종초등학교 공연팀에 대한 뜨거운 환호와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특별공연은 지난해 남구·계양구·동구 총 16개교 초등학교에서 개최된 개별 공연에서 참여 학교의 학생들, 학부모, 교직원 등의 높은 호응을 거둠에 따라 이 중 우수학교로 추천된 용정초등학교 학생들 10명과 인천 CKL을 통해 육성된 에듀테이너 등이 참여해 이뤄졌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융합창작영어뮤지컬 특별공연[사진제공=인천시]


또한, 인천CKL을 통해 기존 뮤지컬 작품 ‘The musical Annie(뮤지컬 애니)’에 영어교육과 콘텐츠 체험학습, 문화예술 교육이라는 취지의 창의와 융합적 장르의 연계라는 기획으로 탄생하게 됐다.

멘티가 멘토가 될 수 있다는 목표로 207명의 아이들에게 꿈의 실현이라는 자신감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난 해 에듀테이너라는 새로운 직업군을 탄생시켜 방과후 교실과 연계해 23명의 에듀테이너들이 멘토로서 활동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뒀다.

오는 5월 인천시민 누구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문강좌, 멘토와의 강의(브런치 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창작공방, 카페, 전시·공연·콘텐츠 테스트베드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인 ‘틈’이 옛 시민회관자리에 준공돼 인천의 문화융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서는 콘텐츠 장르간 융합을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어뮤지컬로 진행된 음악뿐만 아니라 누들·뷰티·자유 융합분야 등 인천만의 특성으로 하는 ICT기반의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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