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평생든든자유적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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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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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업은행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IBK기업은행은 최장 만기가 21년인 ‘IBK평생든든자유적금’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초 1년 만기로 가입하되, 만기 시 은행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되어 최장 21년까지 운용할 수 있다. 재예치 시마다 발생한 이자가 원금에 편입되어,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만기를 길게 운용할 수 있는 만큼 노후준비용, 자녀를 위한 적금용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매월 1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로 입금할 수 있으며, 적금 가입시 자동이체금액을 매년 자동으로 증액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첫 해 매월 10만원을 자동이체하고 매년 5만원씩 이체금액이 증액되도록 설정하면, 2년째에는 매월 15만원씩, 3년째에는 매월 20만원씩 이체되는 구조다.

장기간 가입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이 지난 예치금에 대해서는 연 2회 이내에서 적금 해약없이 필요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 연 2.2%이며, 매년 자동연장 시에는 재예치 시점의 시장금리를 반영해 변동된다.

우대금리는 △자동이체 자동증액 납입서비스 신청 △4대연금, 기초(노령)연금을 기업은행 계좌로 수령 △IBK평생설계통장을 거치식(연금형)으로 가입하는 경우 각 0.1%p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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