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 시범 실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는 정부의 3.0 추진사업인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2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안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는 복잡다양한 제도와 지원정책 등 범정부적으로 제공되는 각종 서비스 중 국민 개개인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목록을 맞춤형으로 통합 안내해 주는 제도다.

서비스 목록 안내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공공서비스열람신청서와 개인정보 처리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김제시 홈페이지(http://www.gimje.go.kr)에 링크된 ‘알려드림e'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관심 분야의 유형별 맞춤서비스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김제시가 시범지역으로 우선 시행됨으로써 김제 시민들은 임산부, 중소상공인, 수혜서비스에 대해서는 다른 지자체보다 먼저 유형별로 종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은 지방자치단체 사업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교육청 및 공공기관의 수혜자 서비스 목록도 안내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수혜자 서비스에 대한 접근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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