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케이티김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듣는 내내 심사위원 박진영이 격한 반응을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선곡해 무대에 오른 케이티김이 특유의 소울로 노래를 시작하자 양현석은 몸을 앞으로 숙인 후 리듬에 맞춰 몸을 들썩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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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 나간 듯 특유의 미소를 짓기 시작한 박진영은 케이티김의 무대에 소리를 내 웃기도 했다. 특히 케이티김의 애드리브를 듣자 박진영은 머리를 격하게 흔들며 좋아했고, 무대가 끝나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립박수를 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진영은 ""미쳤다. 심사 불가다. 케이티 피에서 나온 자기 노래다. 4년간 최고의 무대였다. 나를 처음으로 일으켜 세운 참가자"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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