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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전 건설청장,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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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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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호 총리 비서실장]


아주경제 윤소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는 비서실장(차관급)에 최민호(59)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1일 임명됐다.

행시 24회 출신인 최 총리비서실장은 보성고,한국외국어대 법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일본 동경대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4년 단국대에서 행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남도 행정부지사, 행안부 공보관·인사실장·소청심사위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경험했다.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조직 장악력과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며 대인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민호 비서실장은 앞서 지난 2012년, 2014년 새누리당 소속으로 세종시장 선거에 잇따라 출마했으나 당내 경선탈락 등으로 잇따라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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