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학기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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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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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각급 학교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과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는 생활안전과 민생사법경찰과 청소년안전, 식품안전담당 공무원과 식품위생감시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11일까지 세종시 소재 학교주변과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집중 단속 기간 동안 세종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과 주변지역 불량식품 취급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체의 위생상태 점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점검 ▲술, 담배, 환각물질 등 청소년 유해물질 제공행위 등 식품위생법 위반행위와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며,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중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합동단속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조치이며, 학생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청소년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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