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10일부터 몽골문화촌 상설공연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막공연으로 민속예술공연과 마상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개관 15주년을 맞아 소외계층을 비롯해 남양주·구리·하남과 서울 강동구·광진구·중랑구 초·중학교 체험학습 담당교사 등 300명을 초청한다.
민속예술공연은 몽골 전통악기 연주와 허미, 무용, 기예, 전통 의상쇼 등이, 마상공연은 마상 활쏘기, 고공 서커스, 채찍쇼 등으로 펼쳐진다.
시는 올해 공연시간을 10분 단축하는 대신 공연 횟수를 2회에서 3회를 늘렸다. 30명 이상의 단체를 유치하면 공연관람료의 10%를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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