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알리안츠생명은 임직원 20여명이 지난 27일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에 위치한 지온보육원을 찾아 이삿짐 나르기와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재단의 협력기관인 지온보육원은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새 건물을 짓기 시작했고 올해 초 완공했다. 매년 2회씩 지온보육원을 방문해 김장 나눔, 아이 돌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알리안츠생명 임직원들은 새 보금자리로의 이사를 앞둔 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3년째 지온보육원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한 직원은 "아이들의 이사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왔다"며 "내 작은 도움으로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기쁘다. 앞으로도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꾸준히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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