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연출 박성훈, 이하 K팝스타4)가 이전 라운드와 차원이 다른 TOP 10 경연으로 시청자의 주목을 받으며 시청률 12.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기록해, 15주 연속 동 시간대 2위를 지켰고, 심사위원들이 B조 순위를 발표할 때에는 순간 최고시청률이 18.84%까지 치솟았다.
특히 케이티 김은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자신만의 소울로 재해석하며 극찬을 받았고, 2일 오후 3시 현재 네이버TV캐스트 200만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K팝스타4' TOP 10 경연은 장장 8개월에 걸친 예선, 본선 라운드를 통과한 10명의 참가자가 생방송 TOP 8 무대로 가기 위해 더욱 뜨거운 경쟁을 펼쳐 몰입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외모와 퍼포먼스, 음악성에 이르기까지 TOP 10 무대에 걸맞게 한층 세련되고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TOP 10 경연부터는 100명의 시청자 심사위원이 함께하며 더욱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10팀의 참가자들을 A조 5팀과 B조 5팀으로 나뉘어 경쟁하게 됐다. TOP 8로 직행할 수 있는 조별 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으며 시종 흥미진진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방송 중 포털사이트 'NAVER 연예'에서 동시에 진행된 'K팝스타 TALK 생방송 진출자 TOP 8은 누구?' 설문조사에는 1만 8000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하여, 회를 거듭할수록 급상승하고 있는 'K팝스타4'의 인기를 보여줬다.
B조에서 심사위원 박진영의 기립박수를 받은 케이티 김이 1위를 했고 그레이스 신과 정승환이 각각 2위와 3위로 TOP 8 진출권을 따낸 가운데, 박윤하와 릴리M이 탈락 후보로 선정됐다. 다음 주 A조의 경연을 앞두고 누가 최종적으로 TOP 8에 오를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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