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종합병원 "개원 5주년, '1등 종합병원’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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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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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sion 2020’ 발표

[사진=온 종합병원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은 개원 5주년을 맞아 2일 오전 지하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정근 병원장을 비롯해 온 종합병원 임직원과 이대경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사무총장, 한국건강대학 소동진 이사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부산 도심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해 불과 5년만에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준 의료진 이하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료법인 정선의료재단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열어가는 2020년 대학병원 설립을 목표로 ‘비전 2020’을 이뤄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온 종합병원은 지난 5년간 병원 발전에 공을 세운 내외빈과 직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공로상 송창석 내과부장(신장내과) ▲최우수직원상 강성구 총무팀장 ▲모범직원상 박영진 팀장(영상의학과), 김영진 수간호사(외래), 박유림 사원(외래), 김현지 사원(재활치료팀), 한아영 사원(재무기획팀), 이명림 사원(원무팀), 허은주 사원(총무기획팀) ▲올해의 친절직원상 김윤준 과장(정형외과) ▲올해의 친절직원상 장계룡 사원(6병동) 등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직원들의 공로를 인정, ▲봉사대상(단체) 재활치료팀 (개인) 양재만 주임(재활치료팀) ▲최우수봉사상 이대희(재활치료팀) ▲우수봉사상 최영숙 간호부장 ▲봉사상 최경현 진료부장(소화기외과) ▲우수봉사상(단체) 정형외과 등을 별도 시상했다.

한편 온 종합병원은 ‘비전 2020’의 첫 준비로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250여병상 규모의 증축을 진행한다. 아울러 최첨단 160채널 CT를 신규 도입하고 직업환경의학과, 특수검진센터, 여성센터 등을 신규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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