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는 지난달 25일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33명에게 교복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GSK와 결연을 맺은 전국 6개 지역의 ‘행복한 홈스쿨’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행복한 홈스쿨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다.
특히 앞서 교복을 지원받고 올해 사범대학교에 입학한 고3 졸업생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하는 후배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GKS는 2009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 우수리를 기부하고 회사에서 매칭 펀드해 조성한 ‘해피스마일펀드’를 통해 행복한 홈스쿨을 지원하고 있다. 신입생 교복의 경우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122명에게 전달됐다.
이경해 GSK 대외협력부 이사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학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하며 아이들의 설레는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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