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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뢰’ 박성웅, 시사회 관람 중 현기증 느껴 응급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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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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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박성웅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시사회에 참석했다가 현기증을 느껴 응급실로 이동했다.

2일 오후 2시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제작 미인픽쳐스) 언론시사회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손용호 감독, 김상경, 김성균이 참석했다.

참석 예정이었던 박성웅은 시사회 중간 현기증을 느껴 병원으로 향했다. 김상경은 “박성웅이 교도소에서의 샤워신을 가장 기대를 했는데 직전에 컨디션이 안 좋아 병원으로 갔다”고 말했다.

‘살인의뢰’는 베테랑 형사 태수(김상경)가 어느날 뺑소니범 조강천(박성웅)을 잡지만 그가 서울 동남부 연쇄살인범의 범인이자 자신의 여동생 수경(윤승아)을 희생자로 삼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다. 수경의 남편이자 매제인 승현(김성균)은 슬픔과 분노를 견디지 못해 사라져버린다.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조재윤, 김의성, 기주봉, 윤승아, 이상인, 오대환, 홍성덕, 임종윤 등이 출연한다. 청소년관람불가로 오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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