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키리졸브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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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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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미연합군사령부는 24일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훈련을 내달 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4월 24일까지 진행되는 독수리 훈련에는 외국서 전개되는 3천500명을 포함한 3천700여명의 미군이 참가할 계획이다. 한국군은 사단급 부대 이상 20만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키 리졸브 연습에는 미국 연안전투함(LCS)인 포트워스호가 처음으로 참가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얕은 해저 지형에 맞게 제작된 포트워스호는 헬리콥터와 MQ-8 수직 이착륙 무인정찰기(UAV), 구경 57㎜ 자동화기, 21기의 지대지 미사일, 헬파이어 미사일, MH-60 헬기 등을 탑재하고 있다.

길이 119m의 포트워스호는 프리덤호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 배치된 두 번째 연안전투함으로, 7함대에 편입돼 주로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한다.

주한미군의 한 관계자는 "포트워스호의 승조원들은 한국 해군과 함께 훈련하며 공동 태세를 강화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고, 이는 궁극적으로 지역의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훈련은 한국 주변 공해에서 실시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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