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일 KBS2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는 남순(김민교)이 박주란(문희경)을 위기에서 구해줄 것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남순은 식당 화장실에서 한 남자 정호(이병준)의 전화 통화 내용을 듣게 된다.
'박주란에게 명의'가 넘어간 것을 확인하며 '30억이 우리 손에 들어온단 말이지?'라며 신이 나서 떠들고 있었다.
이에 대해 상대방 남자는 '네가 뭔데?'라는 반응을 보이며 나가버린다.
그 남자가 화장실에서 전화 통화한 내용을 들은 남순.
그 대화 중에 나온 '박주란'이란 이름이 자신의 천사 아줌마인 것은 상상도 못한 일.
남순은 화장실에서 나와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서 방금 자신과 말다툼을 벌인 남자가 천사아줌마 박주란(문희경)과 다정히 앉아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남순(김민교)은 '천사 아줌마가 왜 저 남자를?' 이라고 놀라며, 살짝 자기 테이블로 돌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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