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013년 출시한 무료 인터넷 접속 앱인 '인터넷 오알지(internet.org)'의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열기구를 띄워 외딴 지역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구글의 론 프로젝트 등 구글의 검색 엔진과도 적극 협업하고 싶다고도 전했다.
한편 페이스북과 구글은 지구촌 디지털 소외 지역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비영리 사업을 경쟁적으로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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