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7억 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공사를 착수해 6월 말까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풍년골 공원은 가경동 주민센터에 접해 있어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공원이나,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그동안 환경정비와 노후 시설물 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수목 정비와 바닥 포장, 배수로 정비, 파고라 설치, 공원 내 가로등 확충 등 전반적인 정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속 공원이 더욱 아름답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공사가 완료되면 풍년골 공원이 지역주민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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