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귀국, 폴라리스와의 소송 준비…첫 공판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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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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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킹걸'의 배우 클라라가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클라라가 홍콩 일정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클라라는 당일 새벽 홍콩 영화 스케줄을 모두 마치고 국내로 극비 귀국했다. 클라라는 자신과 관련한 신변 정리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는 전속 계약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와 민사 소송에 대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23일 클라라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폴라리스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2월 23일 폴라리스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소송과 관련된 답변서를 제출했다.

양측의 입장은 이미 법원에 제출된 상태로 재판부는 이를 수렴해 쟁점 사항을 취합, 첫 공판 날짜를 정하게 된다.

클라라와 소속사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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