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강한나, 신하균 사로잡은 섹시 무희 춤 탄생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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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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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앤드크레딧]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 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매혹적인 기녀 가희로 분한 강한나가 완벽하게 소화한 무희 춤 스틸과 완벽한 춤이 탄생하기까지 공들였던 연습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순수의 시대’에서 강한나가 선보인 매혹적인 무희 춤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한나는 ‘순수의 시대’에서 장군 김민재(신하균), 왕자 이방원(장혁), 왕의 사위 김진(강하늘)까지 세 남자 모두와 위태로운 관계를 맺는 기녀 가희 역할을 맡아 순수한 첫사랑과 매혹적인 요부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가희는 연회 중 붉은 의상을 입고 모두의 시선을 끄는 매혹적인 무희 춤을 추며 민재의 마음을 흔든다. 민재는 자신의 어머니가 기녀이던 시절 추었던 무희 춤을 그대로 추는 가희의 눈빛과 손짓에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고 그리움과 향수를 느낀다.

“가희가 민재에게 다가가기위한 중요한 시점에 놓인 춤이기에 음악과 함께 동작 하나하나에 감정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강한나는 실제로 약 5개월 동안 무용 선생님과 함께 쉬지 않고 연습하고 동작을 익혀 나갔다. 또한, 어릴 적부터 발레를 배웠던 그녀는 “무희 춤 같은 경우에는 발레와 쓰는 호흡도 다르고 동작도 다르기 때문에 거의 새로 배우다시피 했다”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용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했음을 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 ‘순수의 시대’는 오는 5일, 격동의 조선 초 서로 다른 욕망을 순수하게 쫓는 세 남자의 선 굵은 드라마를 신하균, 장혁, 강하늘의 강렬한 연기변신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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