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하나은행과 손잡고 투자유치 활성화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는 하나은행과 손잡고 2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함영주 대표와 이춘희 세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세종시 유치기업의 금융지원 및 이전기업 종업원에 대한 지원을 통해 세종경제 육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세부 내용으로는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내외 기업과 임직원에 대해 동반성장 특별대출 시행,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지원, 수출입 업체 지원, 이전기업 종업원에 대한 지원, 세종시 투자유치를 위한 대외홍보가 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 이외에도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많은 사회공헌 사업과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대표 지역은행으로서 위치를 굳건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과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에 투자하는 기업들의 초기 투자비용 절감과 기업 자금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