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과 경기도가 3일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을 모델로 제작된 학교폭력 예방 홍보 포스터(3000매)를 도내 초·중·고교 등에 배포한다.
이날 오전 수일중학교에서 경기경찰청 2부장을 비롯해 수원중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수일중학교 교직원등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포스터를 배부하며 학교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홍보포스터는 학생들이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거나 목격할 경우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117CHAT’을 알리고 있다.
'‘117CHAT’ 앱은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아 사용이 가능하고, 누구나 이 앱을 통해 각 지역 117센터 상담사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홍보포스터 모델로 참여한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은 지난달 4일 경기경찰 아동안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편 지숙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번 포스터제작에 모델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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