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5] 곤 닛산차 사장 "2018년 고속도로 무인 주행 가능"...글로벌 CEO들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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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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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WC2015 페이스북 자료 사진 ]


▲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사장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사장은 2일(현지시간) 'MWC 2015' 강연에서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한 무인차에 대해 “2016년에는 정체시 무인 주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곤 사장은 “2018년에는 고속도로 주행이 실현되고 차선 변경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히고 “2020년에는 도심 일반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미국 애플이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에 대해서는 “좋은 뉴스”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 히라이 가즈오(平井一夫) 소니 CEO
히라이 가즈오 소니 CEO는 2일(현지시간) 소니의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소니의 핵심사업은 모바일”이라고 강조했다. 히라이 CEO는 그 이유에 대해 “스마트폰, 태블릿PC, 웨어러블, 모바일 디바이스는 사람들의 일상에 밀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 먼저 손에 잡는 것은 스마트폰이며,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한다”고 덧붙였다. 히라이 CEO는 스마트폰이 “사람들에게 매일매일 감동을 주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과 품질, 콘텐츠를 갖고 도전 정신이 왕성한 임직원들이 전력을 다하는데 큰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소니는 앞으로도 전 세계를 감동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도토키 히로키(十時裕樹) 소니 모바일 사장
도토키 히로키 소니 모바일 사장은 2일(현지시간) 웨어러블 전략에 대해 “웨어러블 제품의 판매 규모는 현재 스마트폰의 50분의 1에 불과하지만 그 가능성을 어디서 실현할 수 있을지를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 웨어러블 단말기의 타깃을 “개인 뿐 아니라 업체용으로 개발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소니가 출시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peria)의 기본OS 변경에 대해서는 “최근 윈도폰을 제품화하는 업체도 늘고 있으나 플랫폼 변경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논의는 늘 하고 있으나 현 시점에서는 말할 수 없다”고 언급해 안드로이드를 계속해서 채택할 뜻을 내비쳤다.

▲ 티모데우스 회트케스 도이치텔레콤 CEO
독일 이동통신 최대업체 도이치텔레콤의 티모데우스 회트케스 CEO는 구글과 페이스북 등 인터넷 업체에 대해 “통신사와 큰 차이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규제 대상으로 삼아야한다”고 2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회트케스 CEO는 “도가 지나친 인터넷 업체와 전통적인 통신업체가 갈등을 겪고 있다”면서 “동일한 규제환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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