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3일 도청 회의실에서 민선6기 3농혁신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민간네트워크 구축 및 중간지원조직설립 지원 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논산·홍성·천안·아산·예산 등 도내 5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관의 역량 및 추진의지 ▲민간 네트워크 구축 전략 등에 중점을 두고 서류심사와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 네트워크 구축 ▲행정 지원체계 정비 ▲중간지원조직 설립 ▲마을DB구축 및 소식지 발간 ▲현장활동가양성 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충남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구상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이번 평가를 토대로 오는 중순경 열리는 3농혁신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시·군은 향후 2년간 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희망마을 만들기의 맞춤형 지원과 단계별 마을 육성을 위한 사전단계로 민·관 협력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적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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