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 하차한다는 보도가 있고 하루 뒤인 오늘 3일 한 매체는 하차 이유가 욕설 논란이라고 보도했다.
3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태임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에서 수영과 더불어 해녀가 되는 과외를 받고 있다. 최근 겨울 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느냐. 괜찮냐'는 말에 갑자기 이태임이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다고 들었다. 특별히 흥분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랐고 촬영까지 중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같은 날 MBC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태임 씨의 하차와 관련해서 욕설 논란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보도다"라며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한다고 밝혔을 뿐 그 외에는 전한 말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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