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주재원 확충·효율적 세원발굴 주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03 13: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국 최초 세무사 채용을 통한 전문성 강화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자주재원 확충과 효율적 세원발굴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세무사를 채용, 3월부
터 업무를 시작한다.

시는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한 관련분야 전문성 강화는 물론 세원발굴태스크포스(TF)팀과의 협업을 통해 세원발굴·조사 분야에 대한 시너지가 극대화 되는 전국 최초 우수사례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에 채용된 2명의 세무사는 근무기간 2년의 임기제 공무원으로서, 해당분야의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법인 세무조사, 조세 행정소송에 대한 법률자문은 물론 일반 시민을 위한 무료 세무상담도 병행해 세무 전문가로서의 공익적인 활동도 함께하게 된다.

또 업무성과가 우수한 경우 총 5년의 범위에서 연장 근무도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에 따라 대내·외적 세무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어, 세무분야 직원들에 대한 국세 소득세의 교육·훈련·업무 노하우를 공유해 관련 제도의 조기 정착과 더불어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에 대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세원발굴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해 관·내외 350여개 법인에 대한 현지조사, 자료분석을 통해 탈루 지방세 총 3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