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대한스키협회 공식후원

이신기 신한금융 부사장(왼쪽)이 3일 이재찬 대한스키협회 수석부회장과 후원조인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대한스키협회와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동계 스포츠 핵심 종목인 6개 설상종목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노르딕복합)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국내 설상종목 대회에 대한 브랜드 권한도 가지게 된다.

이신기 신한금융 부사장은 이날 후원식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3년 앞둔 시점에서 신한은 그 동안 상대적으로 빙상종목에 비해 지원이 부족했던 설상종목을 후원하기로 했다” 며 “앞으로 설상종목에서도 올림픽 메달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