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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공공고용서비스 역량개발 방안' 국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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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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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세계 고용서비스 전문가 30여명이 한 데 모여 고용서비스의 역량개발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의회(WAPES)와 함께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회의장 2층에서 ‘공공고용서비스 역량개발 방안’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IDB(중남미개발은행), 프랑스 고용서비스공단, 독일 연방고용공단, 벨기에 고용서비스공단, 중국 인적자원개발부, 일본 커리어컨설턴트협회 등에서 일하는 고용서비스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각 국에서 그 나라 고용서비스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우수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둘체 밥티스타 IDB 공공고용서비스 기술지원 기획관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미주 지역의 고용서비스 교육훈련 체계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세션에서는 독일과 프랑스, 일본의 전문가가 나와 각각 독일 연방고용공단의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프랑스 고용서비스공단의 경영대학 사례, 일본의 커리어컨설턴트 양성 과정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이요행 고용정보원 생애진로개발센터장은 한국의 고용서비스 역량 개발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WAPES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유길상 고용정보원장은 “고용서비스가 제대로 국민들에게 전달되고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일선에서 일하는 고용서비스 종사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나라도 체계적으로 고용서비스 종사자를 양성하고 교육‧훈련시키는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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