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시리즈 부담제로 구매 프로그램‘, 저금리·유류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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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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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300만대 판매 돌파 기념, 3가지 혜택 제공

[이미지=기아자동차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전세계 3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기아자동차의 K시리즈가 저금리·유류비·블랙박스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3월 한 달 간 K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저금리 구매 프로그램, 특별유류비 지원, 블랙박스 특가 제공 등을 제공하는 'K시리즈 부담제로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K3·K5·K7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정상보다 낮은 할부 금리를 제공하는 ‘고객선택형1-2-3 저금리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택에 따라 1.9·2.9·3.9%(36·48·60개월)의 할부 금리가 적용된다.

48개월 할부로 구매 시 K3 럭셔리 모델은 정상금리(5.9%) 대비 약 95만원, K5 가솔린 트렌디 모델 약 136만원, K7 2.4 프레스티지 모델 약 160만원의 절감 효과가 있다.

이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고객은 최초 차량 인도 시 차량 가격의 15% 이상을 납부해야한다. 차량별 기본조건에서 일부 금액이 차감된다.

개인고객에 한해 K3·K5·K7 출고 시에는 30만원의 특별유류비를 추가로 제공한다. 차량별로 기본조건을 선택할 경우 K3는 80만원, K5 가솔린은 130만원, K7은 8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K3·K5·K7을 출고하는 개인고객 전원에게 블랙박스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드라이빙 안전지킴이 K시리즈 블랙박스 특가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K시리즈는 2009년 K7이 첫 선을 보인 후 K3·K5·K9과 중국 전략차종 K2·K4까지 6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지난달까지 304만8979대가 판매되며 전세계 누적판매 300만대를 넘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K시리즈에 보내준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시리즈가 전세계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기아차의 대표 모델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시리즈 특별 이벤트와 자세한 내용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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